역사가 기록한 가장 참혹했던 전투
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
아르투르스는 갑작스럽게 집으로 찾아온 독일군이 어머니를 살해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
이에 과거 군에서 15년간 복무했던 베테랑 아버지와 함께 자원입대하여
스스로 처참한 전장의 한가운데로 뛰어들게 된 아르투르스
17살이 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도 가족과 조국 그리고 자유를 위해 용기 있게 나선 그는
열악한 상황에서도 용맹하게 적과 맞서싸우며 수 차례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다
하지만 악명 높은 죽음의 섬’에서 독일군과 대치하던 중
아르투르스는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56명의 독일군을 죽인 아버지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소식에 불안함을 느끼는데